밤이나 새벽에 집중이 잘되어서 작업과 일 등을 하며
밤을 세워보신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밤을 새면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낮잠에 대한 올바른 상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빛의 자극에 살고 있는 지구인
우리는 자전하는 지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낮과 밤이라는 환경의 변화를 겪게 되고
빛의 자극에 맞춰 살게끔 되어 있습니다.
뇌에는 '시교차 상핵'이라는 곳에 생체시계가 있는데
그 리듬이 깨지면 수면 장애가 생기게 되고
여러 생체 시스템이 무너지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않습니다.
빛의 자극이 약할 때 수면의 질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밤을 새우면 일어나는 변화
1시간의 수면부족이 있을 때 4일간의 여파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룻밤의 완벽한 수면 박탈은
한 달 이상의 여파가 생깁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심혈관계, 교감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혈압이 상승하고 가슴이 자주 뛰고
혈당조절에 이상이 생기며
면역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인지기능에도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충동적인 성향이 강해지거나
기억력과 주의력에도 무뎌지게 됩니다.
낮잠에 대한 올바른 상식
많은 사람들이 낮잠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는데
이는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느낌을 주고
실제로 스페인에는 ‘시에스타’ 라고 부르며
낮잠을 자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낮잠은 건강한 수면습관에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을 자제해야하는 이유는 수면의 항상성 때문입니다.
자고 깨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깨어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잘 수 있는 수면압이 올라가게 되고
생체시계의 규칙을 지키며
수면압과 생체시계가 조화를 이루면서
자고 깨는 것을 조절하게 되는데
낮잠을 자게 되면 수면압이 떨어지게 되고
한정된 잠의 양이 분산됩니다.
낮잠의 순기능은 피로도와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인데
불가피한 경우의 낮잠은
30분이내의 짧은 잠으로
밤의 수면압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정도의
낮잠은 일의 능률을 올리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밤을 새워야 하는 경우의 대처법
밤을 새워야 할 때는
며칠 전부터 충분한 수면을 취하거나
밤을 새우는 앞뒤로 수면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각성을 높이는 과도한 카페인 음료 섭취를 자제해야 하며
가급적 밤을 새우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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