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적 요통이란?

앉아있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허리통증 또한 증가하는데 요통은 그중에서도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요통의 발병을 인식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과식한 뒤에 소화기관에서 탈이 나기 쉬운데 속이 더부룩함과 동시에 허리통증이 느껴진다면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적 요통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명치 아래가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고 허리를 구부렷다 펴기가 힘든 증상이 있습니다. 요통이 호전되려면 꼭 고쳐야하는 식적요통의 원인과 소식의 중요성,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적요통 원인

과식할 경우 음식의 소화가 어렵고 노폐물이 정체되면서 허리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기름지거나 맵고 신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 위장기능에 이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과음의 경우에는 알코올 분해 시 다량의 단백질을 소모시키는데 아세트알데이드 성분이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만들면서 몸살이 난 듯 아픈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 옆에는 소화기로 보내는 혈류의 양을 조절하는 자율신경들이 빠져나오는 구멍이 있는데 척추 주변부 긴장이 올라가면 소화기에도 영향을 줍니다. 소화불량이 자주 오는 사람의 특징 중에 요통을 오래 앓은 경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화가 어려울 때 등을 쳐주며 배를 쓸어주는 민간요법이 있는 것은 척추 주변부에 위치한 소화기 연관 신경들을 자극해주는 것이므로 아예 비과학적인 방법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식적요통은 염증이 없이 위장기능이 떨어진 기능성 소화불량에 의한 것인데 당장 염증이 없다고 방치해선 안되고 과식과 과음 후에 요통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식습관을 바꾸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식의 중요성

질환에 많이 노출되는 현대사회에서는 소식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먹는 행복을 잊지 않기 위해 소식을 습관들이는 것은 위장기능 뿐만 아니라 수명연장에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중년 이후에는 부족한 부분을 다른 음식이나 영양제로 더 채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중조절도 중요한데 소식을 하게 되면 몸에 필요한 만큼의 영양소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게 몸의 균형을 맞춰주기 때문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고 면역력도 높여줍니다. 식사시간을 늘려 천천히 소식하는 습관은 중추신경계에 포만감을 알리게 되고 적은 양으로 금방 배가 부르게 되는 것이고 이를 통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리하게 양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양을 줄여주면 몸이 가벼워지고 소화기능을 올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위장질환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소식 습관을 위해서는 반드시 수분섭취를 늘려주어야 하는데 수분이 부족한 경우 중추신경계에서는 이를 배고픔으로 인식하여 과식을 초래할 수 있기에 식사 한시간전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 배고픔이 아님을 인식시켜 주어야 합니다.

소화불량에 좋은 음식

건강한 수분섭취는 체내 전해질의 균형을 이루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줄 수 잇습니다. 페퍼민트 차는 더부룩한 증상을 완화해주고 복부팽만감을 해소해줍니다. 시원한 향이 특징인 페퍼민트는 마시고 난 후 입안에 남아있는 상쾌함도 가질 수 있습니다. 예로부터 소화가 어려울 때 매실을 소화제로 많이 사용했는데 매실차는 간편하게 소화를 도와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매실에는 시가린레시놀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헬리코박터균의 활성화를 막아주고 카테킨산 성분 덕분에 변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불량에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양배추는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위점막을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고 각종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어 소화가 안될 때는 양배추를 살짝 데쳐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콤하고 시원하게 먹기 좋은 과일인 배는 타닌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